셰프들의 recipe

🌿 전여친과의 추억까지 곁들인 치미추리 소스(CHIMICHURRI SAUCE) 레시피

travel-chef 2025. 10. 4. 02:05

위 사진은 치미추리 소스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입니다.

 

 

 

 

 

스테이크를 먹을 때, 혹은 구운 채소를 곁들일 때 빠질 수 없는 소스가 있습니다. 바로 치미추리(Chimichurri)!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이 소스는 신선한 허브와 올리브 오일, 식초가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사실 제가 처음 치미추리를 알게 된 건… 전여친 덕분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르헨티나 교포였고 또 아르헨티나 요리들을 좋아했었습니다, 언젠가 아르헨티나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이야기를 자주 꺼냈죠. “아사도 고기 위에 바르는 치미추리라는 초록빛나는 소스가 있는데 , 어릴때 동네에서 고기를 구운다고 하면 이웃끼리 모여서 치미추리와 아사도를 먹었어 ”라며 눈을 반짝이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는 그냥 관심 외의 요리 주제라 흘려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괜히 그 맛이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소스는 단순히 고기 맛을 살려주는 걸 넘어, 그 대화의 추억까 소환해주더군요.

🛒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 이탈리안 파슬리 60g
  • 고수 30g (선택)
  • 다진 마늘 2쪽
  • 다진 양파 2큰술
  • 레드페퍼 플레이크 1작은술
  • 큐민 가루 1작은술
  • 오레가노 1/2작은술
  • 레몬즙 1큰술 (또는 화이트 와인 식초)
  • 올리브 오일 1/3컵
  •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방법

  1. 파슬리와 고수를 잘게 다집니다.
  2. 볼에 마늘, 양파, 고춧가루, 큐민, 오레가노, 소금, 후추를 넣습니다.
  3.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섞습니다.
  4. 다진 허브를 넣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섞습니다.
  5.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숙성하면 풍미가 깊어집니다.

🍽️ 활용법

  • 스테이크 위에 올려 풍미 업!
  • 구운 채소와 곁들이면 건강한 한 끼 완성.
  • 샐러드 드레싱, 샌드위치 소스로도 활용 가능.

💡 작은 깨달음

치미추리 소스를 만들면서 느낀 건, 음식은 단순히 맛을 넘어 기억과 감정까지 담아내는 매개체라는 점이었습니다. 전여친과의 추억이 담긴 이 소스는 이제 제 인생의 레시피가 되었네요 ^^

이해를 돕기위한 ai 사진 입니다